휴가철 해운대....담배 필 수 있는 곳은 어디로?

휴가철이 다가 왔습니다! 여름철에는 역시 바다가 쵝오!

대한민국은... 땅크기도 작은데해수욕장은 여기저기 많아요!

고만고만한 해수욕장들 가운데서해운대는 단연 첫번째라 할 수 있는데요!

휴가철 때 해운대 가면 분명히 부산에 갔는데

경상도 사투리 이외에도 다른지역 사투리도 다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아요.

잘 몰랐던 이야기 하나!

국내 해수욕장 중 해운대가2007년부터 처음으로 금연이라는 사실! 이 이야기 알고계셨나요?

해운대에서담배를 그냥 자연스럽게 폈었어서잘 몰랐어요.

2년 정도 전부터는 눈치가 좀 보이더라구요.

작년 여름에는 아예 피우지도 못했어요...

해운대처럼해변에서는 아예 담배도 금지이고!

게다가 PC방, 식당에서도 금지이고!

안심하고흡연가능한 구역는 점차 사라져가는데

담뱃값은상승하는 게 어이가 없어요!!

담배를살 때마다 담뱃세를 꼬박꼬박 내고 있는데

어째서 그 세금을 흡연자를 위해 안 사용되는거죠?

왜 비흡연권은보장하면서 흡연자의 권리는 무시하는건지 모르겠어요...

해운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듯이 흡연구역 역시지정해야 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흡연구역이 전무하니 흡연자들은 죄인처럼 구석에서 피울 수 밖에 없죠.

저도 흡연을 하지만 금연지역 흡연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도 모래에서 한창 놀고 있었는데

모래에서 담배꽁초 나오면 완전 짜증나고...

담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점점 자리가 사라져가고..ㅜㅜ

그런 흡연자들이길가로 나오다보니연기가 자욱해서

담배피는 저도 다 싫더라고요.

작년에 해운대 놀러왔을때 본건데

JTI라는 담배회사에서 쾌적한 흡연실을설치할 걸 봤습니다.

유럽느낌으로 환기도 잘이루어지는지카페 같은 흡연실이더라고요. 

담뱃세, 단속 벌금까지 다 거둬가는 정부는 나몰라라...이러는데

담배회사가 나서서흡연구역을 만들어 준 것이죠.

흡연자의 마인드는 역시 담배회사가 알아주네요.

금연구역이라도 얌체 흡연자는 있을 수 있지만

JTI스모킹라운지처럼 제대로 된 흡연구역이 있으면 흡연여부를 가리지않고 모두 좋을 거 같아요.

흡연자는 떳떳하게 담배 필 수 있어서 좋고!

담배를 안피는 사람은담배연기, 담배꽁초, 담배냄새 등등 괴로울 일이없어지는점이 좋고!

이미 대만이나 일본, 그리스의 아테네 등 전 세계적으로

스모킹라운지 같은 게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그 곳들에서도흡연실을 따로 설치한 거겠죠?

해운대 JTI스모킹라운지... 계속 있는 줄 알고 기뻐했었는데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기간에만 있는 거라고 하네요.

이번에 해운대가면 또 봤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흡연여부를 가리지않고 모두 윈윈인 JTI스모킹라운지같은

흡연구역이 더많이생겼으면 좋겠네요. 동의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