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다들 보고 계신가요?
1994년 시대의 대학 생활을 잘 그려낸 청춘, 멜로, 코믹 드라마로 요새 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는데요,
서강대학교에서 이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서강대만의 <응답하라 1994>가 탄생해 화제입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만큼 재미있는 "서강대 응답하라 1994",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응답하라 1994>의 감상 포인트는
지방 출신의 대학생들의 매력넘치는 입담과 개성 가득한 성격입니다.
특히 삼천포에서 올라온 삼천포(김성균 분)는 특유 사투리로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캐릭터로,
처음 서울에 올라와 길을 잃어버려 헤매는 에피소드로 드라마 팬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일화는 비단 1994년만의, 드라마 상에서만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거 아시나요?
2013 서강대에서도 지방에서 온 친구들의 시트콤같은 에피소드는 여전히 ing랍니다.
<응답하라 1994 in SOGANG>에 등장한
지방 출신 서강대 학생들이 ‘쉽지 않은 서울’의 모습으로 꼽은 첫번째는 서울 지리입니다.
전북 전주에서 상경한 류연경 친구는
서강대 수시 논술을 치기 위해 처음 서울에 올라올 때 약도를 인쇄해 올라왔대요!
난생 처음 지하철을 탔을 땐, 구간마다 요금이 다른 줄 몰라
개찰구에서 막히기도 했다고 해요^^
지하철 에피소드가 나오자 한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들이 너나 할 것 없이 공감하는 분위기였어요!
지하철 소재를 시작으로 여기저기서 서울 교통의 험난함(?)을 풀어놓았습니다.
강원 삼척 출신인 김미라양은 지하철에 항상 겁 먹고 긴장했다고 해요.
지하철뿐 아니라 버스나 택시에도 많이 헤매고요.
서울 지하철은 환승구간도 많고 사람도 많잖아요~
아무래도 이용객이 적고 호선도 적은 지방 지하철과 달라, 다들 고생하셨나 봅니다.
서강대 응답하라를 보고 남일이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 수험생분 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서강대 입시 때문에 혹은 입학하기 위해
처음 서울 상경한 지방 학생들은
학교를 찾아가는 것도 결코 쉽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서울 지리가 복잡한데다 지하철과 버스 노선도 워낙 많잖아요!
그래서!
서강대 오는 친구들만큼은 길 잃지 말고 오시라는 뜻으로
학교 가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기차를 타고 서울역에 오셨다면, 지하철 1호선을 탄 뒤,
시청역에서 지하철 2호선으로 갈아타고, 신촌역에서 내리면 되구요!
버스를 타고 강남고속터미널에 도착했다면, 지하철 3호선을 탄 뒤,
을지로 3가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고, 신촌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위에 첨부한 지도대로 따라오시면 되요. 쉽죠잉?
길 잃지 말고 조심히 찾아오세요^^
서강대는 젊음의 거리이자 도시 중심지인 신촌에 위치하고 있어서,
타 학교들보다 찾기도 쉽고
주변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하기도 참 좋다고 하네요!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한 서강대 가는 방법은
서강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