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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남자친구 돈 씀씀이? 센스? 같은게 좀 아쉬워요 여자를 별로 안사겨보기도 했고 모쏠 수준이라 평소에도 모든 부분에서 미숙하고 어리다는 느낌이 많이 있긴했어요 .. 보통 남친이 예를들어 2만원짜리 밥을 사줬으면 저는 카페를 가서 일부러 케이크도 같이 시켜요 얼추 비슷하게 맞추려구요 반대로 제가 밥을 사면 남자친구는 보통 그냥 커피만 사는데 그때그때 포만감에 다르지만 먹고싶은 빵이 있을때 빵도 먹을까? 하면 남자친구는 제가 디저트같은 것들을 자주 주문하고 좋아하는거 알면서도 아니야 먹지말자 라고 얘기해요 .. 입버릇처럼 택시비 얼마나왔다 마트 얼마 나왔다 이런 얘기도 자주하고 .. 기념일 같은데 잘 챙겨서 선물 주고 기프티콘 틈틈히 쏴주고 나름대로 저는 센스있게 잘 챙겨주는데 남친은 자긴 못챙겼는데 고마워ㅠㅠ하고 끝이고 .. 선물같은건 받을려고 주는게 아.. 더보기
제가 남자친구랑 사귀게 된 이야기 어디서 부터 얘기를 해야 할지 잘 모르겠고 마음이 잘 정리가 안되지만 쓰다보면 정리가 될거 같아 글을 써요.. 저랑 남자친구는 만난지 7개월된 커플이예요. 서로를 알게 된건 랜덤채팅에서 알게 됐고 얘기 하다보니 만나고 싶었는데 '낯선상대'였던 남자친구가 밥을 사주겠다고 먼저 제안(?)을 하게 되면서 실제로 만나게 됐어요.. 첫 인상은 스마트하고 매너 좋은 사람이었고.. 잘 웃어주었어요 제가 헤어질 땐 너무 아쉬워서 집앞까지 데려다 달라고 무리수를 던졌지만 (약속장소에서 지하철 타고 40분 거리..) 제 제안에 알겠다고 대답을 했죠 ㅎㅎ 집에 도착해서 씻고 보니 문자가 왔더라구요. 아슬아슬하게 막차 타고 집에 가고 있다구요..ㅎ.ㅎ 제가 정말..무리한 부탁을 했었네요;ㅎ 첫번째 만남이후에 그사람이 계속 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