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건 역시 70년대 후반부터 불거진 성비 불균형입니다.
보통 안정된 직장을 갖고 있는 여자들이 많아졌고,
상대적으로 남자들은 97년 경제위기 이후 직업수준이 약간 하향으로 내려왔다고 봅니다.
그리고 여자들의 연봉또한, 남자와 아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죠.
여기에....예전에는 별로 따지지 않았던 남자들의 외모(키가 특히)가 부각 되면서 여자들 한테
선택받을 수 있는 남자들의 범위가 상당히 좁아졌죠.
과거엔 능력만 있고, 거기에 적당히 생기면, 상당히 좋은 남편감에 속했지만,
지금은, 능력, 얼굴, 키 골고루 갖춰야, 여자들이 좋아합니다.
이에, 이제 여자들은, 신랑감의 하한선을 정해두고, 그에 못미치면, 혼자 살아도 된다는 마인드를 갖는 분들도 많아집니다.
게다가 여자는 남자 없이 살수 있지만, 남자는 여자 없이 살 수가 없어요.
주변에 잘 보이는, 외국인 아내를 맞는것을 봐도 그렇고,
여자의 경우, 외국에서 아이만 낳아서 키우는 싱글맘이 생각보다 참 많습니다. (정자은행을 통한...) <--꽤 많아요.
우리나라의 경우엔 사회적 특성상 저런 경우는 힘들겠죠.
어쨌든, 남자는 여자가 있어야 한다는거죠.
인구 성비도 불균형화 되어가는데,
여자들의 사회생활(수입=결혼은선택이다)라는 경향이 두드러진 이상,
현재의 결혼제도-사회제도에선 남자들 결혼하기란 점점 힘들어질 듯 합니다.
결혼이 선택제라고 생각하는 여성도 늘고 있고, 인구도 없기에, 상대적인 줄어든 수요보다
남자들의 공급과다로 인해 재고인력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것 같아요.
70년대 후반생부터 80년대 초반생이 이제 본격적인 성비불균형의 시작인거죠.
이미 체감은 시작되었습니다.
80년대 초반생 여자분들은 이미 시집을 갔거나 가고 있고, 남자분들은 70년대 중후반생들이 체감하고 계실거구요..ㄷㄷㄷ
대한민국 남자들 불쌍하니까, 좀 예뻐라 해주시라능....;;;;
참... 저렇게 쟤고 쟤다가, 노처녀가 되어버린, 골드미스, 실버미스들은,
시집을 어떻게 갈 것 같으세요?!
적당히 좋은 남자가 와도,
"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기다렸는데, 저런 남자랑 결혼하려고 기다린게 아냐~"
하면서 정신 못차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
쟤고 쟤는 여자들도, 정말 실속챙기며 머리쓰는 여자들은, 서른이전에 이미 골라서 간답니다.
=====> 요건 결혼을 신분상승의 도구로 사용하는 츠자들에 한정하는 얘기예요...오해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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