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라는 단어를 보면 무슨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매우 의미가 있고 뜻이 깊은 것이란 건 알지만
막상 행동으로 옮기려면 멀게만 느껴지고 잡힐 듯 하지만 그렇지 않은 낱말이죠.
이토록 기부가 어렵게만 생각되는 건
혹여나 내가 기부하는 것이 진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걸까? 라는
생각이 웅크리고 있어서는 아닐까요?
그렇지만 서강대학교는 새로운 느낌의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부의 체계를 바꾸고 있습니다.
한 달에 만원을 기부를 해서 1년 후
자신이 지정한 방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는
‘Remember U 우정원 캠페인’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서강대학교의 기존 C관을 대체할 새로운 학생회관인 우정원에는
과(섹션)방, 교내언론사, 총학생회, 취업지원팀, 학생지원팀,
여기에 기술경영전문(MOT)대학원이 들어오게 되는데
선배들의 ‘Remember U 우정원 캠페인’을 통해서
훨씬 고품질의 기자재들과 시설들을 후배들에게 줄 수 있대요.
섹션방 의자를 36만원에 3개 이상 살 수가 있고
500만원이면 최첨단 취업지원 장비를 사들일 수 있는데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작은 기부들이 모여 큰 결과를 만들어내는
‘Remember U 우정원 캠페인’이 아닐까 싶네요.
인간은 어떤 곳에 들어있다는 생각이 들면 애정도 새롭게 생기고
있던 애정은 더 커지잖아요~
학교의 귀중함을 일깨워준 'Remember U 우정원 캠페인'에 참가했었던 어떤 동문은
도서관에서 보고 싶은 책을 빌리거나 없었던 책은 신청을 하고
교수학습센터에서 지원을 하는 스터디그룹에 참여하는 등
학교에서 대학생활을 통하여 경험했던 고마움들이 하나씩 모여서
기부라는 엄청난 사랑이 된 것이라 이야기를 했어요.
특별히 우정원 기부는 소액으로도 가능할 수 있도록 책정되어 있어서
평소의 생활에서 신경을 조금 더 쓰면 부담 없는 기부를 할 수 있단 것을 특징으로 볼 수 있죠.
새로운 학생자치공간, 새로운 강의공간을 세우는데
작지만 큰 힘을 더해줄 수 있는 'Remember U 우정원 캠페인'을 통해서
기부도 행복하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지정 섹션방에 명패를 배치할 수 있는
1석 2조의 체험을 할 수 있게 하는 서강대!
이제껏 기부에 관해서 생각했던 막연한 느낌이 행복으로 치환되는 그 시간을 만나고픈 생각이 있다면
적은 돈으로 흔적을 남기는 고마운 마음,
서강대학교의 'Remember U 우정원 캠페인'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