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는 사람들마다 극찬을 아끼지 않는 영화 인터스텔라를 보셨나요?
지구가 멸망하면서 다른 행성을 찾아나서는 내용을 갖고 있는 영화인데요.
이 영화 속에는 우주선 조종과 대화, 농담까지 같이하는 로봇이 등장하죠.
이 로봇은 심지어 주인공을 구하고 마지막에는 자신을 희생하여 지구를 구하기까지 하는데요.
아마 가까운 미래에는 이처럼 인간의 일을 대신하는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많이 개발되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얼마 전 11월 27일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국제로봇페스티벌에서
휴머노이드 부분 종합 1위를 차지하면서 대통령상을 받은 팀이 있는데
바로 광운대학교 로봇학부소속 로봇게임단 로빛입니다.
2006년에 시작되어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대회로
올해는 15개 대회 59개 종목으로 4,000팀 7,000여 명 이상이 예선에 참가하였는데요.
로빛은 휴머노이드 부분 종합 1위인 대통령상 외에도
2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3위 기술표준원장상을 휩쓸었으며
씨름로봇 부분에서도 1위 산업통상자원부상을 수상했어요.
로빛은 2009년 IRC 단체전에서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죠.
그럼 이런 로빛 학생들이 소속한 로봇학부는 과연 어떤 학부일까요?
로봇학부는 전자정보공과대학 소속으로 정보제어전공과 지능시스템전공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선진과학의 역군이 될 우수한 연구원을 배출하며
첨단산업 발전에 공헌하는 유능한 공학도를 양성하는 교육목표를 갖고 있죠.
2002년부터는 공학인증제도도 시행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는 삼성전자정보통신트랙에도 가입하였죠.
또한 광운대학교 로봇 게임단 ‘ROBIT’의 주축 학과이기도 합니다!
로봇학부는 미래의 로봇산업을 선도한다는 큰 뜻을 품고
다양한 대회에서 큰상을 거뒀죠. 특히 작년 2013년은 로봇학부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잠재된 능력을 펼치고 성과를 거둔 한 해였어요.
로봇학부 소모임 바람에서는 2013 TI Korean MCU Design Contest에서 대상,
2013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최우수상을 거두었고
럭스로보에서는 2013 노원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2013광운 창업경진대회 대상,
제2회 한중대학생창업대전에서는 3등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상을 휩쓸고 있는 로봇학부는 졸업 후에도
꾸준한 수요가 있는 전기전자 분야에 진출이 용이하고,
첨단 산업분야인 정보통신 및 컴퓨터 관련 분야에 진출할 수 있고,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로봇 관련 분야에서도 활동할 수 있지요.
세상에는 아직 사람이 할 수 없는 일들이나, 생명의 위협을
그래서 이러한 일들을 대신해줄 수 있는 로봇의 등장은 인류에게 큰 도움이 되겠죠!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대회의 수상으로 인정 받는 광운대학교 로봇학부와 함께
이러한 차세대 로봇을 개발하는 엔지니어에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