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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찾아온 영화 일급살인

리뷰

by 좋은리뷰굿 2017. 1. 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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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올드먼의 자료를 찾아보던 중 보고서도 그의 존재를 느끼지 못한 영화가 있었다. 

일급살인 케빈베이컨, 크리스찬 슬레이터 두 배우의 연기가 돋보였고, 그리고 강렬한 인상의 악랄한 교도관, 그 배역을 참 인상적이고 강렬하게 느끼며 보았지만 그 당시에는 게리올드먼 이라는 배우를 알지 못했다. 


95년 쯤 이니까 초등학교 6학년 때이다. 한참 영화에 빠져들기 시작했던 나이였다. 그 때는 탐 크루즈, 페트릭 스웨이지,알파치노의 열광적인 팬 이었는데..ㅋ 생각해 보면 잘생긴 배우들에게 상당한 열광을 보냈음을 알 수 있다. 


어린 나이여서 연기를 잘한다 못한다 보다는 나쁜놈이냐 착한놈 이냐를 구분해서 착한놈만 좋아했다. 

게리올드먼이 내 머릿속에 자리잡을 작품을 레옹이다. 한창 백색가루의 공포를 교육받던 나에게 마약이라는 것을 한번 쯤(?) 해보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영화였다. 

나탈리 포트먼도 좋았지만 부패한 경찰의 게리올드먼이 나에게 매력적인 존재로 자리잡는 영화였다. 일급살인 죄로 기소받은 케빈베이컨은 억울한 죄수다. 


그는 어린시절 불우한 환경으로 동생과 어렵게 살고 있었는데 한 순간의 실수로 5달러를 훔쳐 알카트리스 감옥에까지 이송되는 상황에 직면한다.(더락에서 알카트래스가 관광지로 사용되는 것을 보았는데 알카트래스 감옥이 패쇄된 이유가 실화인 일급살인의 사건으로 인해 패쇄되었다고 알고 있다.)어린 그는 가혹행위를 견디지 못하고 탈출을 결심하고 붙잡힌다. 

그것도 같이 계획을 짰던 동료의 배신으로 탈혹을 계획했다는 이유로 그는 독방에서 3년을 보냈다.


그 3년으로 그는 거의 미친사람 수준으로 이른다. 그리고 나오자마자 그는 배신한 동료를 죽인다. 

그리고 그는 일급살인을 받아 기소되고 심참내기 변호가 크리스찬 슬레이터가 그 사건을 맞틑다.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그런지 굉장히 사실적이고 충격적으로 느껴졌다. 게리올드먼이 빛났던 명장면은 크리스찬 슬레이터 와의 법정에서의 치열한 공방전에서다. 


사회에서는 착실하고 모범적인 한 가정의 가장인 그는 점점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머리가 쭈삣하는 느낌을 받는 그의 광적인 눈빛에 가슴이 뛴다. 금테안경과 거만한 표정..그 모든게 연기처럼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배우들의 열연이 그 무엇보다 돋보였던 영화로 기억될 것이다...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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