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라무는 내친구

1972년에 처음으로 소개된 한국에서는 인도영화 '신상'의 주제곡이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1971년에 제작되어 1972년에 한국에서 개봉하였으며, 1978년에는 재개봉되었습니다. 원래 제목은 'Haathi mere Saathi'로, 이 영화는 사람과 코끼리 사이의 깊은 우정과 사랑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감동적이기도 하며, 눈물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주인공 '라주' 역은 라제쉬 칸나(Rajesh Khanna)가 맡았으며, 그의 연인 '타누자' 역은 타누자(Tanuja)가 연기했습니다. 음악은 락스미칸트 산타람 쿠달카르(Laxmikant Shantaram Kudalkar)와 프야레랄 람프라사드 사르마(Pyarelal Ramprasad Sharma)가 작곡했습니다. 

 

 

 

라무는 내친구

찰찰찰 메리사키 오 메리 하키

영원한 친구 하늘이 맺어준 라무

나의 친구 이 세상 모든 것이 즐겁고 행복해요

 

찰찰찰 메리사키 오 메리 하키

영원한 친구 하늘이 맺어준 라무

나의 친구 이 세상 모든 것이 즐겁고 행복해요


 

라무는 나의 친구 에에에에 오오오

우리 사랑 영원하고 헤어질 수 없는 너와 나

우리 서로 사랑했고 너는 나의 생명의 은인


 

우리 사랑 영원하고 헤어질 수 없는 너와 나

너와 나는 하늘이 맺어준 나의 생명

변함없는 나의 친구 라무


 

찰찰찰 메리사키 오 메리 하키

영원한 친구 하늘이 맺어준 라무

나의 친구 이 세상 모든 것이 즐겁고 행복해요

 

라무는 나의 친구

에에에에 오오오

[코끼리 라무는 내친구 줄거리 요약]

 

주인공 라주는 아버지와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던 중 차 밖으로 추락하여 정글에 떨어지게 됩니다. 거기서 라주는 표범에게 공격을 받게 되지만, 이때 등장한 정의로운 코끼리 라무가 나타나 라주를 구해주고 길을 찾아가도록 도움을 줍니다. 잃어버린 라주를 기다리던 아버지는 병에 걸려 누워있었는데, 라주가 돌아오자 죽기 전에 코끼리들과 함께 있으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합니다.

이후 장면은 성인이 된 라주로 전환됩니다. 라주는 성인이 되었고 여전히 라무를 비롯한 네 마리의 코끼리와 함께 있습니다. 어느 날 코끼리들과 함께 놀다가 언덕 아래로 굴러진 공이 아름다운 여인인 타누자의 차에 떨어지고, 화가 난 타누자는 공 주인을 찾기 위해 차에서 내리는데, 이때 우연히 언덕을 내려오던 코끼리 라무와 마주치며 놀라게 됩니다. 라주는 타누자에게 자신이 라무를 모르는 사람인 것처럼 코끼리들을 마음대로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며 타누자와의 만남을 시작합니다.

어느 날 라주는 곧 열리는 코끼리 경주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심합니다. 대회에서 우승하면 은컵을 받을 수 있었는데, 주인공 라무는 자신있게 1등을 차지하고 은컵을 획득합니다. 은컵 수여식을 진행하는 사람은 바로 뱅갈로르의 사업가인 타누자의 아버지입니다. 은컵을 수여하면서 타누자의 아버지는 라주가 도움을 준 것에 감사하며 언젠가 시간이 되면 라주에게 자신의 집에 방문하라고 말합니다. 둘의 사랑은 신나는 음악이 흐르는 뮤직비디오 한 장면을 통해 더욱 깊어지며, 라주는 타누자의 집으로 청혼을 하러 가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라주는 회계사로부터 돈이 더 이상 남아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좌절합니다. 또한, 타누자의 아버지는 클럽에서 라주가 파산했다는 소식을 듣고 우연히 마주치게 되며, 라주에게 자신의 딸을 더 이상 만나지 말 것을 요구합니다. 그런 식으로 라주는 쓸쓸하게 뱅갈로르 시내로 떠나가게 되고, 타누자의 아버지는 라주가 자신들을 속였다며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어느 날 시내에서 그릇을 사러 나온 타누자는 우연히 라주가 노숙자로 살고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아버지의 속임수에 분노하여 집을 나와 라주에게로 찾아갑니다. 라주는 그녀를 돌려보내려고 하지만 둘은 결국 부부가 되어 코끼리 묘기를 보여주며 함께 생활을 시작하고 큰 돈을 벌게 됩니다.

다시 만나게 된 타누자의 아버지는 둘의 결혼을 다시 허락하게 되고 모든 것이 행복해 보입니다. 그러나 라주를 시기하고 질투한 한 악덕 사업가는 라주를 계속해서 해치려고 계획하게 되고, 라주와 라무의 관계가 타누자와의 관계보다 더 소중한 것으로 느껴진 타누자는 어느 날 병원에서 코끼리 조련사의 아이가 코끼리에게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라무를 더욱 미워하게 됩니다.

하지만 라주는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재산과 타누자와의 만남을 가능하게 해준 것이 라무라며 라무를 옹호합니다. 이에 타누자는 짐을 싸고 친정으로 떠나갑니다. 라무는 타누자의 친정 집 앞까지 찾아가서 라주에게 돌아갈 것을 눈물로 호소하지만 타누자의 마음은 차갑습니다. 어느 새벽, 타누자와 아기가 누워 있는 방으로 뱀이 들어가는 것을 본 라무는 문을 부수고 들어가 뱀을 밟아 죽입니다. 이 때 타누자는 기절하게 되고, 라주는 자신의 집을 떠난 타누자를 생각하며 근심에 잠깁니다. 그러나 그 악덕 사업가와 그의 부하들이 총을 들고 라주의 집으로 침입하여 동물들을 죽이려고 하자 격투가 벌어집니다. 라주를 쏘려는 악당들 중 한 명이 총을 쏘는데, 라무가 뛰어들어 총에 맞게 됩니다. 악당들은 경찰에게 체포되고, 타누자와 그녀의 아버지는 라무를 오해한 것을 후회합니다. 라주는 라무의 무덤을 만들며 슬픔에 잠기게 됩니다.

영화는 코끼리 라무와 친구들, 라주, 타누자, 그녀의 아버지, 그리고 두 명의 악당들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라주의 말처럼 말하지 못하는 동물들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보다 낫다는 것을 증명하듯이, 코끼리들은 라주에게 헌신적이며, 라주는 코끼리들에게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타누자와의 사랑이 깊어지던 중 악덕 사업가와의 충돌과 라무와의 관계 문제로 인해 힘들어하는 라주와 타누자의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라무는 내친구